卷二 爲學 20. 인(仁)은 의리(義理)로써 키워야 한다. 卷二 爲學 20. 인(仁)은 의리(義理)로써 키워야 한다. 學者識得仁體(학자식득인체) 배우는 사람이 인(仁)의 본 모습을 이해하여, 實有諸己(실유제기) 실제로 내 몸에 얻고자 하면, 只要義理栽培(지요의리재배) 그 인(仁)을 의리(義理)로써 키워야 한다. 如求經義(여구경의) 경서(經書)의 뜻을.. 近思錄 2014.07.25
卷二 爲學 19. 외사(外事)보다는 인(仁)을 의(義)로써 키우라. 卷二 爲學 19. 외사(外事)보다는 인(仁)을 의(義)로써 키우라.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선생이 말하기를, 且省外事(차성외사) 但明乎善(단명호선) "외면적인 일을 생략하고 사물의 선(善)만을 밝히면서, 惟進誠心(유진성심) 오직 성심(誠心)으로 나아가라. 其文章雖不中不遠矣(기문장수.. 近思錄 2014.07.25
卷二 爲學 18. 모름지기 안자(顔子)를 배워야 한다. 卷二 爲學 18. 모름지기 안자(顔子)를 배워야 한다. 孟子才高(맹자재고) 學之無可依據(학지무가의거) 맹자는 재주가 높아서, 그를 배우려 해도 의거할 곳이 없기 때문에, 學者當學顔子(학자당학안자) 배우는 자는 마땅히 안자(顔子)를 배워야 할 것이다. 入聖人爲近(입성인위근) 有用力處(.. 近思錄 2014.07.25
卷二 爲學 17. 이치에는 완급이 있으니 서두르지 말라. 卷二 爲學 17. 이치에는 완급이 있으니 서두르지 말라.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선생이 말하기를, 志道懇切(지도간절) 固是誠意(고시성의) "간절히 도에 뜻을 두는 것은, 진정한 성의이다. 若迫切不中理(약박절불중리) 則反爲不誠(즉반위불성) 만약 조급하여 이(理)에 맞지 않게 되면, .. 近思錄 2014.07.23
卷二 爲學 16. 말을 꾸미는 것은 거짓을 행하는 것이다. 卷二 爲學 16. 말을 꾸미는 것은 거짓을 행하는 것이다.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였다. 修辭立其誠(수사입기성) 不可不子細理會(불가불자세이회) "말을 닦아서 그 성실을 세워야 한다는 말을, 자세히 깨달아야 한다. 言能修省言辭(언능수성언사) 便是要立誠(편시요입성) .. 近思錄 2014.07.23
卷二 爲學 15. 경서(經書)는 도(道)를 담은 것이다. 卷二 爲學 15. 경서(經書)는 도(道)를 담은 것이다. 伊川先生謂方道輔曰(이천선생위방도보왈) 이천 선생이 방도보(方道輔)에게 말하기를, 聖人之道(성인지도) 坦如大路(탄여대로) "성인(聖人)의 도(道)는, 평탄해서 마치 큰 길과 같은 데, 學者病不得其門耳(학자병불득기문이) 배우는 자들.. 近思錄 2014.07.23
卷二 爲學 14. 학문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卷二 爲學 14. 학문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古之學者爲己(고지학자위기) 옛날에 학문하는 자는 자기를 위해서 였다. 欲得之於己也(욕득지어기야) 이는 자기에게 얻어 지기를 바란 것이다. 今之學者爲人(금지학자위인) 오늘날 학문하는 자는 남을 위해서 한다. 欲見知於人也(욕견지.. 近思錄 2014.07.23
卷二 爲學 13. 학문은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卷二 爲學 13. 학문은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習重習也(습중습야) 時復思繹(시복사역) 습(習)이란 가듭 익히는 것이다. 때때로 가시 생각하여, 浹洽於中(협흡어중) 則說也(즉설야) 속까지 모두 알게 되면, 기쁘게 된다. 以善及人(이선급인) 선(善)을 다른 사람에게 까지 미치게 하면, 而.. 近思錄 2014.07.23
卷二 爲學 12. 행동이 없으면 아는 것도 쓸모가 없다. 卷二 爲學 12. 행동이 없으면 아는 것도 쓸모가 없다. 非明(비명) 則動無所之(즉동무소지) 아는 것이 분명치 않으면, 행동할 수가 없고, 非動(비동) 則明無所用(즉명무소용) 행동함이 없으면, 아는 것도 쓸모가 없다. <이천역전(伊川易傳)> 풍괘(豊卦) 초구효(初九爻) 명무소용(明無所用).. 近思錄 2014.07.23
卷二 爲學 11. 군자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卷二 爲學 11. 군자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君子之遇艱阻(군자지우간조) 군자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는, 必自省於身(필자성어신) 반드시 생각해서 스스로 자기 몸에 반성하여, 有失而致之乎(유실이치지호) 어떤 잘못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는가를 살펴야 한다. 有所未善(유소미선) .. 近思錄 20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