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一 道體 37. 인(인)이란 무슨 뜻일까? 卷一 道體 37. 인(인)이란 무슨 뜻일까?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義訓宜(의훈의) “의는 의로 풀이하고 禮訓別(예훈별) 예는 별로 풀이하고 智訓知(지훈지) 지는 지로 풀이한다 仁當何訓(인당하훈) 그러면 인은 무엇이라고 해석해야 마땅할까 說者謂(설자위) 논하는 ..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6. 생명의 본질은 곧 인(仁)이다. 卷一 道體 36. 생명의 본질은 곧 인(仁)이다. 問仁與心何異(문인여심하이) 인과 마음이 어떻게 다른가를 물으니 曰心譬如穀種(왈심비여곡종) 대답하기를, “마음을 비유한다면 곡식의 씨앗과 같다 生之性便是仁(생지성변시인) 생의 성은 곧 인이요 陽氣發處乃情也(양기발처내정야) 양기..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5. 어찌 사랑을 인(인)이라고 하겠는가. 卷一 道體 35. 어찌 사랑을 인(인)이라고 하겠는가. 問仁(문인) 인에 대하여 물으니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대답하기를, 此在諸公自思之(차재제공자사지) “그것은 묻는 사람들 스스로가 그것을 생각하는 데 있다.”고 하셨다 將聖賢所言仁處(장성현소언인처) 성현이 인을 ..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4. 감(感)하면 응(應)함이 끝없이 순환한다. 卷一 道體 34. 감(感)하면 응(應)함이 끝없이 순환한다.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天地之間(천지지간) “천지 사이에는 只有一箇感與應而已(지유일개감여응이이) 단지 느끼는 감과 응이 있을 뿐이다 更有甚事(갱유심사) 그밖에 또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하셨다 <..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3. 내 몸 안에 천하의 이치가 있다. 卷一 道體 33. 내 몸 안에 천하의 이치가 있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近取諸身(근취제신) “가까이는 내 몸에서부터 이치를 취해 볼 것 같으면 百理皆具(백리개구) 백 가지 이치가 다 그 안에 갖추어져 있다 屈伸往來之義(굴신왕래지의) 구부리고 펴고 가고 오는 ..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2. 태극은 형체도 없고 조짐도 없다. 卷一 道體 32. 태극은 형체도 없고 조짐도 없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沖漠無朕(충막무짐) “태극은 깊숙하고 조용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나 萬象森然已具(만상삼연이구) 삼라만상이 이미 그 속에 다 갖추어져 있다 未應不是先(미응불시선) 미응이 먼저가 아니..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1. 털끝만큼의 거짓도 없는 것을 성(誠)이라 한다. 卷一 道體 31. 털끝만큼의 거짓도 없는 것을 성(誠)이라 한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無妄之謂誠(무망지위성) “털끝만큼의 거짓도 없는 것을 성이라 하고 不欺(불기) 속이지 않는 것은 其次矣(기차의) 그 다음 간다.”고 하셨다 <정씨유서(程氏遺書) 제육(第六)&.. 近思錄 2014.05.18
卷一 道體 30. 시중(時中)이란 어떠한 것인가? 卷一 道體 30. 시중(時中)이란 어떠한 것인가? 問時中如何(문시중여하) 시중이란 어떠한 것인가 하고 물으니 曰中字最難識(왈중자최난식) 대답하시기를, “중자는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다 須是黙識心通(수시묵식심통) 모름지기 말없이 안다는 것은 마음으로 통하는 것이다 且試言(차.. 近思錄 2014.05.17
卷一 道體 29. 안배하려는 것이 나타난다면 중(中)이 아니다. 卷一 道體 29. 안배하려는 것이 나타난다면 중(中)이 아니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楊子拔一毛不爲(양자발일모불위) “양자는 한 개의 털을 뽑아서 온 천하를 이롭게 한다고 해도 이를 하지 않았으며 墨子又摩頂放踵爲之(묵자우마정방종위지) 묵자는 온몸이 닳.. 近思錄 2014.05.17
卷一 道體 28. 모든 사물에는 본말(본말)이 있다. 卷一 道體 28. 모든 사물에는 본말(본말)이 있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凡物有本末(범물유본말) “모든 사물에 근본과 말단이 있지만 不可分本末爲兩段事(불가분본말위양단사) 근본과 말단을 나누어 두 가지의 일로 여길 수 없다. 灑掃應對是其然(쇄소응대시기.. 近思錄 20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