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二 爲學 30. 성(性)과 기(氣)는 둘로 나눌 수 없다. 卷二 爲學 30. 성(性)과 기(氣)는 둘로 나눌 수 없다. 論性不論氣不備(논성불론기불비) "성(性)을 논할 때 기(氣)를 논하지 않으면 갖추어 지지 않은 것이요, 論氣不論性不明(논기불론성불명) 기(氣)을 논할 때 성(性)를 논하지 않으면 분명치 못한 것이니, 二之則不是(이지즉불시) 이것을 둘.. 近思錄 2014.08.05
卷二 爲學 29. 하늘이 내린 본분을 지키라. 卷二 爲學 29. 하늘이 내린 본분을 지키라. 父子君臣(부자군신) 天下之定理(천하지정리) 부자(父子)와 군신(君臣)은, 천하에 정해진 이치로서, 無所逃於天地之間(무소도어천지지간) 천지간에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安得天分(안득천분) 不有私心(불유사심) 하늘이 내린 본분을 지키고, 사.. 近思錄 2014.08.05
卷二 爲學 28. 예악(禮樂)에 힘써 성심을 다하라. 卷二 爲學 28. 예악(禮樂)에 힘써 성심을 다하라. 禮樂只在進反之間(예악지재진반지간) "예(禮)에 대해서는 오직 힘써 나아가고 악(樂)에 대해서는 오직 감퇴하여 돌이키도록 하면, 便得性情之正(편득성정지정) 마음의 올바름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정씨유서(程氏遺書)> 제3(第三) 진.. 近思錄 2014.08.05
卷二 爲學 27. 책을 외우는 것과 널리 안다는 것의 차이. 卷二 爲學 27. 책을 외우는 것과 널리 안다는 것의 차이. 明道先生(명도선생) 명도 선생은, 以記誦博識(이기송박식) "책을 외우는 것과 널리 안다는 것은, 爲玩物喪志(위완물상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본심을 잃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정씨유서(程氏遺書)> 제3(第三) 완물상지(玩.. 近思錄 2014.08.05
卷二 爲學 26. 증삼은 노둔함으로써 마침내 도를 얻었다. 卷二 爲學 26. 증삼은 노둔함으로써 마침내 도를 얻었다. 參也竟以魯得之(삼야경이노득지) 증삼(曾參)은 노둔(魯鈍)함으로써 마침내 도(道)를 얻었다. <정씨유서(程氏遺書)> 제3(第三) 총명한 사람은 오히려 성실하지 못할 수가 있다 따라서 총명한 사람보다는 노둔하여 성실한 편이 도.. 近思錄 2014.08.05
卷二 爲學 25. 시련과 고생을 한 후에야 익숙해진다. 卷二 爲學 25. 시련과 고생을 한 후에야 익숙해진다.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自舜發於畎畝之中(자순발어견무지중) "순(舜) 임금이 농촌에서 기용된 것이라든지, 至孫叔敖擧於海(지손숙오거어해) 손숙오(孫叔敖: 百里奚)가 시정(市井)에서 등용된 것에 이른 것.. 近思錄 2014.08.05
卷二 爲學 24. 마음을 크고 넓게 하여 기초를 튼튼히 하라. 卷二 爲學 24. 마음을 크고 넓게 하여 기초를 튼튼히 하라. 須是大其心使開闊(수시대기심사개활) "모름지기 마음을 크게 하고 넓게 열어야 한다. 譬如爲九層之臺(비여위구층지대) 비유하자면 9층이나 되는 높은 대(臺)에, 須大做脚(수대주각) 간주(做柱)를 세울 때와 같은 것으로 기초를 튼.. 近思錄 2014.07.25
卷二 爲學 23. 상대의 장점을 본받으라. 卷二 爲學 23. 상대의 장점을 본받으라. 朋友講習(붕우강습) "벗끼리 모여서 의리와 덕행에 대한 토론이나 학습을 하되, 更莫如相觀(경막여상관) 서로 상대를 관찰하게 하여, 而善工夫多(이선공부다) 그 선(善)을 많이 배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정씨유서(程氏遺書)> 제2 상(第.. 近思錄 2014.07.25
卷二 爲學 22. 뜻은 원대하게 하고 실천은 능력을 헤아려라. 卷二 爲學 22. 뜻은 원대하게 하고 실천은 능력을 헤아려라. 所見所期(소견소기) 不可不遠且大(불가불원차대) 식견이나 목표하는 것은, 멀고 크지 않으면 안 된다. 然行之(연행지) 그러나 실천할 때에는, 亦須量力有漸(역수량력유점) 또한 능력을 헤아려서 점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志大.. 近思錄 2014.07.25
卷二 爲學 21. 안자(顔子)와 중니(仲尼)가 즐거워하던 것. 卷二 爲學 21. 안자(顔子)와 중니(仲尼)가 즐거워하던 것. 昔受學於周茂叔(석수학어주무숙) 나는 예전에 주무숙(周茂叔) 선생에게서 배운 일이 있었다. 每令尋顔子仲尼樂處(매령심안자중니락처) 선생은 늘 안자(顔子)와 중니(仲尼)가 즐거워하던 것을 찾게 하였다. 所樂何事(소락하사) 그 .. 近思錄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