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三 致知 69. <당감>은 3대(三代) 이후 이러한 의론이 없었다. 卷三 致知 69. <당감>은 3대(三代) 이후 이러한 의론이 없었다. 元祐中(원우중) 客有見伊川者(객유견이천자) 원우(元祐) 연간에, 이천 선생을 찾아 온 손님이 있었다. 几案間(궤안간) 無他書(무타서) 책상에는, 다른 책은 없었고, 惟印行唐鑒一部(유인행당감일부) 오직 인쇄된 <당감.. 近思錄 2016.09.06
卷三 致知 68. 독서시에는 선인들의 출처진퇴를 살펴라 卷三 致知 68. 독서시에는 선인들의 출처진퇴를 살펴라 讀史須見聖賢所存治亂之機(독사수견성현소존치란지기) 사서를 읽을 때에는 모름지기 성현이 남긴 치란의 기미와, 賢人君子出處進退(현인군자출처진퇴) 현인이나 군자의 출처와 진퇴를 살펴야 한다. 便是格物(편시격물) 이것이 격.. 近思錄 2016.09.06
卷三 致知 67. 책을 읽을 때는 성공과 실패를 살펴보라 卷三 致知 67. 책을 읽을 때는 성공과 실패를 살펴보라 先生每讀史到一半(선생매독사도일반) 이천 선생이 사서를 읽을 때에는 매번 반쯤 읽고서는, 便掩卷思量(편엄권사량) 책을 덮어두고 두루 생각하며, 料其成敗(요기성패) 然後却看(연후각간) 그 성공과 실패를 이해한 뒤에, 다시 읽기 .. 近思錄 2016.09.06
卷三 致知 66. 사서(史書)를 읽을 때는 사적(史跡)만을 읽지 말라 卷三 致知 66. 사서(史書)를 읽을 때는 사적(史跡)만을 읽지 말라 凡讀史不徒要記事迹(범독사부도요기사적) 무릇 역사서를 읽을 때에는 사적(事迹)만을 읽지 말고, 須要識其治亂安危興發存亡之理(수요식기치란안위흥발존망지리) 모름지기 그 치란·안위·흥폐·존망의 이치를 알아야 하.. 近思錄 2016.09.06
卷三 致知 65. <춘추>는 전(傳)으로써 일을 상고한다. 卷三 致知 65. <춘추>는 전(傳)으로써 일을 상고한다. 春秋傳爲按(춘추전위안) <춘추>는 전(傳)으로써 일을 상고하고, 經爲斷(경위단) 경(經)으로써 시비를 판단한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15편(第十五篇) <춘추>의 삼전(三傳)으로써, <좌전(左傳)>과 <공양전(公羊傳)&g.. 近思錄 2016.09.05
卷三 致知 64. <춘추>는 중용(中庸)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卷三 致知 64. <춘추>는 중용(中庸)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學春秋亦善(학춘추역선) <춘추>를 배우는 것은 또한 좋은 일이다. 一句是一事(일구시일사) 是非便見於此(시비편견어차) 한 구절에 한 가지 일을 말한 것인데, 여기에 옳고 그름을 볼 수 있으니, 此亦窮理之要(차역궁리지요.. 近思錄 2016.09.05
卷三 致知 63. <춘추>는 법률의 판례와 같다 卷三 致知 63. <춘추>는 법률의 판례와 같다 五經之有春秋(오경지유춘추) 오경(五經)에 <춘추(春秋)>가 있는 것은, 猶法律之有斷例也(유법율지유단례야) 오히려 법률에 판례(判例)가 있는 것과 같다. 律令唯言其法(율령유언기법) 율령(律令)은 오직 그 법을 말할 뿐이나, 至於斷例(.. 近思錄 2016.09.05
卷三 致知 62. <시경>과 <서경>은 도(道)를 담은 책이다. 卷三 致知 62. <시경>과 <서경>은 도(道)를 담은 책이다. 詩書(시서) 載道之文(재도지문) <시경(詩經)>과 <서경(書經)>은, 도(道)를 담은 책이요, 春秋(춘추) 聖人之用(성인지용) <춘추(春秋)>는, 성인이 쓰는 것이다. 詩書如藥方(시서여약방) <시경(詩經)>과 <서경(書.. 近思錄 2016.09.05
卷三 致知 61. 이천 선생이 춘추전 서문에서 말하였다. 卷三 致知 61. 이천 선생이 춘추전 서문에서 말하였다. 伊川先生春秋傳序曰(이천선생춘추전서왈) 이천 선생이 <춘추전(春秋傳)> 서문에 말하기를, 天之生民(천지생민) 必有出類之才(필유출류지재) "하늘이 백성을 낳음에, 반드시 남보다 뛰어난 사람을 있게 하여, 起而君長之(기이군장.. 近思錄 2016.09.05
卷三 致知 60. 뒷사람들은 노력하여 스스로 체득하라 卷三 致知 60. 뒷사람들은 노력하여 스스로 체득하라 伊川以易傳(이천이역전) 示門人曰(시문인왈) 이천 선생이 <역전(易傳)>을, 제자들에게 보이면서 말하기를, 只說得七分(지설득칠분) "다만 10분의 7을 설명하였으니, 後人更須自體究(후인경수자체구) 뒷사람들은 더욱 노력하여 스스.. 近思錄 201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