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三 致知 39. 논어와 맹자를 익히면 나머지 학문은 쉬워진다. 卷三 致知 39. 논어와 맹자를 익히면 나머지 학문은 쉬워진다. 學者當以論語孟子爲本(학자당이론어맹자위본) 배우는 사람은 마땅히 <논어>와 <맹자>를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論語孟子旣治(논어맹자기치) <논어>와 <맹자>를 완전하게 안다면, 則六經可不治而明矣(즉육경.. 近思錄 2016.08.31
卷三 致知 38. 논어를 읽은 다음 4사람의 반응 卷三 致知 38. 논어를 읽은 다음 4사람의 반응 論語有讀了後(논어유독료후) 全無事者(전무사자) <논어>를 모두 읽기를 마친 뒤에,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자도 있고, 有讀了後(유독료후) 읽기를 마친 뒤에, 其中得一兩句喜者(기중득일양구희자) 그중에 한두 구절의 좋은 말을 얻고 기뻐.. 近思錄 2016.08.31
卷三 致知 37. <논어>와 <맹자>를 숙독하고 체득하라 卷三 致知 37. <논어>와 <맹자>를 숙독하고 체득하라 凡看語孟(범간어맹) 且須熟讀玩味(차수숙독완미) 무릇 <논어>와 <맹자>를 읽을 때에는, 모름지기 숙독하여 완미(玩味)하고, 將聖人之言語切己(장성인지언어절기) 성인의 말을 자신에게 체득하여 실행하도록 할 것이다. .. 近思錄 2016.08.31
卷三 致知 36. 논어에 나오는 질문을 나의 것으로 삼으라. 卷三 致知 36. 논어에 나오는 질문을 나의 것으로 삼으라. 讀論語者(독론어자) 但將諸弟子問處(단장제제자문처) <논어>를 읽는 자는, 논어에 나오는 여러 제자들의 물음을, 便作己問(편작기문) 將聖人答處(장성인답처) 곧 나의 물음으로 삼고, 성인이 대답한 것을, 便作今日耳聞(편작금.. 近思錄 2016.08.31
卷三 致知 35. 배우는 자는 마땅히 논어와 맹자를 읽어야 한다. 卷三 致知 35. 배우는 자는 마땅히 논어와 맹자를 읽어야 한다. 學者先須讀論孟(학자선수독논맹) 배우는 자는 먼저 마땅히 <논어>와 <맹자>를 읽어야 한다. 窮得語孟(궁득어맹) 自有要約處(자유요약처) <논어>와 <맹자>의 이치를 다 알고 나면, 스스로 중요한 곳을 알게 되.. 近思錄 2016.08.30
卷三 致知 34. 초학자가 처음 배울 때는 대학이 가장 좋다. 卷三 致知 34. 초학자가 처음 배울 때는 대학이 가장 좋다. 初學入德之門(초학입덕지문) 無如大學(무여대학) 초학자가 덕(德)으로 들어가는 문(門)은, <대학(大學)>만한 것이 없다. 其他(기타) 莫如語孟(막여어맹) 그 다음에는, <논어(論語)>와 <맹자(孟子)>만한 것이 없다. <정.. 近思錄 2016.08.30
卷三 致知 33. 책은 반드시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卷三 致知 33. 책은 반드시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焞初到(돈초도) 問爲學之方(문위학지방) 돈(焞)이 처음에 와서, 학문하는 방법을 물었다. 先生曰(선생왈) 선생이 말하기를, 公要知爲學(공요지위학) 須是讀書(수시독서) "그대가 학문하는 방법을 알고자 한다면, 모름지기 책을 읽.. 近思錄 2016.08.30
卷三 致知 32. 경전 해석시 가장 중요한 곳은 같아야 한다. 卷三 致知 32. 경전 해석시 가장 중요한 곳은 같아야 한다. 凡解經不同(범해경부동) 無害(무해) 무릇 경전을 해석하는데 똑같지 않다고 해서, 해로울 것은 없다. 但緊要處(단긴요처) 不可不同爾(불가부동이) 다만 가장 중요한 곳 만큼은, 같지 않으면 안 된다. <정씨외서(程氏外書)> 사람.. 近思錄 2016.08.30
卷三 致知 31. 문자를 볼 때는 옛일을 살펴야 유익하다 卷三 致知 31. 문자를 볼 때는 옛일을 살펴야 유익하다 凡看文字(범간문자) 무릇 문자(文字)를 보는 데 있어서, 如七年必世百年之事(여칠년일세백년지사) 7년이나 한 세대 그리고 100년의 일과 같은 것이, 皆當思其如何作爲(개당사기여하작위) 乃有益(내유익) 모두 어떻게 행하여 졌는지 생.. 近思錄 2016.08.30
卷三 致知 30. 지금 사람들은 독서하는 방법을 모른다 卷三 致知 30. 지금 사람들은 독서하는 방법을 모른다 今人不會讀書(금인불회독서) 지금의 사람들은 독서하는 방법을 모른다. 如誦詩三百(여송시삼백) 授之以政(수지이정) 不達(부달) <논어>에 "시(詩) 300편을 외웠어도, 정치에 도움주는 것에, 이르지 못하고, 使於四方(사어사방) 不能.. 近思錄 20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