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六 家道 20. 형제는 서로 흉내 내지 않는다. 卷六 家道 20. 형제는 서로 흉내 내지 않는다. 斯干詩云(사간시운) 사간의 시에 말하기를, 兄及弟矣式相好矣(형급제의식상호의) 無相猶矣(무상유의) “형과 아우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흉내 내는 일 없다네.”하였다. 言兄弟宜相好(언형제의상호) 이 말은 형제가 마땅히 서로가 화.. 近思錄 2016.10.11
卷六 家道 19. 부모님의 옛 친구를 초대해 드려라. 卷六 家道 19. 부모님의 옛 친구를 초대해 드려라. 舜之事親(순지사친) 有不悅者(유불열자) 순임금이 부모를 섬길 때, 그 부모가 기뻐하지 않은 것은, 爲父頑母嚚(위부완모은) 不近人情(불근인정) 아버지는 완고하고 어머니는 우둔하여, 인정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若中人之性(약중인.. 近思錄 2016.10.11
卷六 家道 18. 제사를 남에게 맡기지 말라 卷六 家道 18. 제사를 남에게 맡기지 말라 橫渠先生嘗曰(횡거선생상왈) 횡거선생이 일찍이 말하기를, 事親奉祭(사친봉제) 豈可使人爲之(기가사인위지) “부모를 섬기고, 제사를 받드는 일을 어찌 남에게 시키랴.”하였다. <장자전서(張子全書)> 제15(第十五) 부록(附錄) 행장편(行狀篇) .. 近思錄 2016.10.11
卷六 家道 17. 학문보다 직책을 먼저 수행하라 卷六 家道 17. 학문보다 직책을 먼저 수행하라 先公太中(선공태중) 諱珦(휘향) 字伯溫(자백온) 선친 태중공(太中公)의, 이름은 향(珦)이며, 자는 백온(伯溫)이다. 前後五得任子(전후오득임자) 앞뒤로 다섯 번이나 임자(任子)가 되어, 以均諸父子孫(이균제부자손) 사촌과 조카들을 추천하여 .. 近思錄 2016.10.11
卷六 家道 16. 유모의 젖을 먹인 다는 것 卷六 家道 16. 유모의 젖을 먹인 다는 것 買乳婢(매유비) 多不得已(다부득이) 유모를 사서 자식을 키우는 일은, 대개 부득이한 일이다. 或不能自乳(혹불능자유) 必使人(필사인) 혹 자기의 젖을 먹일 수 없다면, 반드시 남의 젖이라도 먹여야 한다. 然食己子而殺人之子(연식기자이살인지자) .. 近思錄 2016.10.11
卷六 家道 15. 사람을 악(惡)에 빠뜨리지 말라 卷六 家道 15. 사람을 악(惡)에 빠뜨리지 말라 程子葬父(정자장부) 使周恭叔(사주공숙) 정자(程子)가 부친상을 치를 때, 제자인 주공숙(周恭叔)으로 하여금, 主客(주객) 조문객을 접대하게 하였다. 客欲酒(객욕주) 恭叔以告(공숙이고) 손님 중에 술을 마시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 공숙이 알리.. 近思錄 2016.10.09
卷六 家道 14. 부모를 섬기려면 의학도 갖춰야 한다. 卷六 家道 14. 부모를 섬기려면 의학도 갖춰야 한다. 病臥於床(병와어상) 委之庸醫(위지용의) 병으로 침상에 누워 있을 때, 이를 용렬한 의사에게 위촉하는 것은, 比之不慈不孝(비지불자불효) 부모로서는 자애롭지 못한 것이고 자식으로서는 불효가 되는 것이다. 事親者亦不可不知醫(사친.. 近思錄 2016.10.09
卷六 家道 13. 절개를 잃는 것은 극히 큰 것이다. 卷六 家道 13. 절개를 잃는 것은 극히 큰 것이다. 問(문) 묻기를, 孀婦於理(상부어리) 似不可取(사불가취) “과부는 이치로 보아, 아내로 맞이할 수 없을 것 같은데 如何(여하) 어째서 그러합니까?”하니, 曰(왈) 대답하기를, 然(연) 凡取(범취) 以配身也(이배신야) “그렇다. 대체로 아내를 맞.. 近思錄 2016.10.09
卷六 家道 12. 형제의 자식을 내 자식과 같이 하라. 卷六 家道 12. 형제의 자식을 내 자식과 같이 하라. 問(문) 묻기를, 第五倫(제오륜) 視其子之疾與兄子之疾不同(시기자지질여형자지질부동) “제오륜은, 그 아들의 병을 살필 때 조카의 병을 살필 때와 같지 않아서, 自謂之私(자위지사) 如何(여하) 스스로 사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무.. 近思錄 2016.10.09
卷六 家道 11. 명(命)은 효제(孝弟)가 근본이다. 卷六 家道 11. 명(命)은 효제(孝弟)가 근본이다. 問(문) 묻기를, 行狀云(행장운) “행장(行狀)에 이르기를, 盡性至命(진성지명) 必本於孝弟(필본어효제) ‘성품을 다하고 명(命)에 이르는 것은, 효제에 근본을 둔다.’고 하였는데, 不識孝弟何以能盡性至命也(불식효제하이능진성지명야) 효제.. 近思錄 201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