列子 說符編 [ 6 ] 옥으로 닥나무의 잎을 만드는 자. 列子 說符編 [ 6 ] 옥으로 닥나무의 잎을 만드는 자. 宋人有爲其君以玉爲楮葉者(송인유위기군이옥위저섭자) 송나라 사람으로 그의 군주를 위해 옥으로써 닥나무의 잎을 만드는 자가 있었다. 三年而成(삼년이성) 鋒殺莖柯(봉살경가) 3년이 걸려 그것을 완성하였는데, 잎 끝의 뾰족한 정도나.. 열자(列子)[完] 2016.09.29
列子 說符編 [ 5 ] 국가를 다스리는 어려움은 현명함을 아는데 있다. 列子 說符編 [ 5 ] 국가를 다스리는 어려움은 현명함을 아는데 있다. 列子曰(렬자왈) 열자가 말하였다. 色盛者驕(색성자교) “용색이 왕성한 자는 거만하고, 力盛者奮(력성자분) 완력이 왕성한 자는 힘자랑을 한다. 未可以語道也(미가이어도야) 아직 도를 말할 수 없다. 故不斑白語道失(고.. 열자(列子)[完] 2016.09.29
列子 說符編 [ 4 ] 그대가 적중시킨 까닭을 아는가. 列子 說符編 [ 4 ] 그대가 적중시킨 까닭을 아는가. 列子學射(렬자학사) 中矣(중의) 열자가 활 쏘는 것을 배울 때, 우연히 적중 하였다. 請於關尹子(청어관윤자) 尹子曰(윤자왈) 그래서 관윤자에게 비판을 구하니, 관윤자가 말하기를, 子知子之所以中者乎(자지자지소이중자호) “그대는 그.. 열자(列子)[完] 2016.09.29
列子 說符編 [ 3 ] 도의가 없으면 닭이나 개와 다를 것이 없다. 列子 說符編 [ 3 ] 도의가 없으면 닭이나 개와 다를 것이 없다. 嚴恢曰(엄회왈) 엄회가 말하기를, 所爲問道者爲富(소위문도자위부) “도의를 묻는 사람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今得珠亦富矣(금득주역부의) 이제 구슬을 얻는 것도 또한 부자가 되는 것이다. 安用道(안용도) 그런데 어찌.. 열자(列子)[完] 2016.09.29
列子 說符編 [ 2 ] 키가 크면 그림자도 길다. 列子 說符編 [ 2 ] 키가 크면 그림자도 길다. 關尹謂子列子曰(관윤위자렬자왈) 관윤이 열자에게 일러 말했다. 言美則響美(언미즉향미) 言惡則響惡(언악즉향악) “말이 아름다우면 그 반향도 좋고, 말이 악하면 그 반향도 좋지 않다. 身長則影長(신장즉영장) 身短則影短(신단즉영단) 키가 크.. 열자(列子)[完] 2016.09.29
列子 說符編 [ 1 ] 너의 그림자를 돌아보면 그것을 알 것이다. 列子 說符編 [ 1 ] 너의 그림자를 돌아보면 그것을 알 것이다. 子列子學於壺丘子林(자렬자학어호구자림) 열자가 호구자림에게 배울 때, 壺丘子林曰(호구자림왈) 호구자림이 말하기를, 子知持後(자지지후) “네가 자신을 앞세우지 않고 사물에 따르는 것을 알게 되면, 則可言持身矣(즉가언.. 열자(列子)[完] 2016.09.27
列子 楊朱編 [ 20 ] 명예를 떠나면 근심이 없어진다. 列子 楊朱編 [ 20 ] 명예를 떠나면 근심이 없어진다. 楊朱曰(양주왈) 양주가 말하였다. 豐屋美服(풍옥미복) 厚味姣色(후미교색) “좋은 집과 아름다운 의복과, 맛있는 음식과 아리따운 미인, 有此四者(유차사자) 何求於外(하구어외) 이 네 가지가 있는 사람은, 무엇을 또 밖에서 구할 .. 열자(列子)[完] 2016.09.27
列子 楊朱編 [ 19 ] 이 따뜻함을 우리 주군께 바친다면. 列子 楊朱編 [ 19 ] 이 따뜻함을 우리 주군께 바친다면. 楊朱曰(양주왈) 양주가 말하였다. 生民之不得休息(생민지부득휴식) “인간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爲四事故(위사사고) 네 가지를 위하는 일 때문이다. 一爲壽(일위수) 그 하나는 장수를 위하는 일 때문이요, 二爲名(이위명) 그 .. 열자(列子)[完] 2016.09.27
列子 楊朱編 [ 18 ] 털로는 추위를 막을 수가 없다. 列子 楊朱編 [ 18 ] 털로는 추위를 막을 수가 없다. 楊朱曰(양주왈) 양주가 말하였다. 人肖天地之類(인초천지지류) “사람은 천지(天地)나 음양(陰陽) 따위와 같이, 懷五常之性(회오상지성) 오상(五常)의 성질을 가진다. 有生之最靈者人也(유생지최령자인야) 생명을 가진 것 가운데 가장 우.. 열자(列子)[完] 2016.09.27
列子 楊朱編 [ 17 ] 백골(白骨)을 윤택하게 하기에 족하겠는가. 列子 楊朱編 [ 17 ] 백골(白骨)을 윤택하게 하기에 족하겠는가. 楊朱曰(양주왈) 양주가 말하였다. 太古之事滅矣(태고지사멸의) 孰誌之哉(숙지지재) “태고의 일은 없어졌으니, 누가 그것을 알 것인가. 三皇之事(삼황지사) 若存若亡(야존야망) 삼황의 일은, 있는 듯하고 없는 듯하다. 五帝之.. 열자(列子)[完]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