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7 第 4 章 본말(本末) [백성들의 뜻을 크게 두려워하라!] 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聽訟(청송)이 吾猶人也(오유인야)나 송사(訟事)를 처리하는 일은 나도 맘에게 못지않지만, 必也使無訟乎!」(필야사무송호)인저 하시니 반드시 송사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고자 한다. 無情者不得盡其辭,(무정자부득진기사)는 진실하지 않은 자가 그 말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大畏民志。(대외민지)니 백성들의 뜻을 크게 두려워하기 때문이니, 此謂知本。(차위지본) 이것이 근본을 아는 것이라 한다. 此謂知本。(차위지본)이니라 이것을 일컬어 근본을 앎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