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九 治法 7. 제사를 지내어 공경의 뜻을 모으라 萃(췌),"王假有廟(왕가유묘)"。 췌의 괘사에 “왕은 사당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으며 傳曰(전왈): 역전(역전)에 말하기를, 群生至衆也(군생지중야),而可一其歸仰(이가일기귀앙)。 “백성은 극히 많아도, 우러러 공경함을 하나로 해야 하는데, 人心莫知其鄉也(인심막지기향야), 인심은 정착할 줄을 모른다. 而能致其誠敬(이능치기성경)。 진실로 공경하는 마음으로써 능히 다한다면, 鬼神之不可度也(귀신지불가도야),而能致其來格(이능치기래격)。 귀신을 헤아릴 수 없지만, 그러나 능히 제사에 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天下萃合人心(천하췌합인심),總攝衆志之道非一(총섭중지지도비일), 천하의 인심을 하나로 모으고, 뭇사람의 뜻을 총괄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며, 其至大莫過於宗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