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8 第 5 章 격물치지(格物致知) [근본을 알려면 사물을 구명하라!] 所謂知本(소위지본) 在格物者(재격물자)는 이른바 지식을 비극히 함이 사물의 이치를 궁구함에 있다는 것은, 言欲致吾之知(언욕치오지지)인댄 나의 지식을 지극히 하고자 한다면 在卽物而窮其理也(재즉물이궁기리야)라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궁구함에 있음을 말한 것이다. 蓋人心之靈(개인심지령)이 莫不有知(막불유지)요 인심의 영특함은 앎이 있지 않음이 없고, 而天下之物(이천하지물)이 莫不有理(막불유리)언마는 천하의 사물은 이치가 있지 않음이 없건마는, 惟於理(유어리)에 有未窮(유미궁) 다만 이치에 대하여 궁구하지 않음이 있기 때문에 故(고)로 其知有不盡也(기지유부진야)니 그렇기 때문에 그 앎이 다하지 못함이 있는 것이다..